즐거운 불금이다!!
이제 2달 남은 결혼 준비로 정신이 없다;;
요즘 결혼식에 와주신 하객 분들께 드릴 답례품으로 소이캔들 만드느라
진짜 더욱 정신이 없다^^;
처음부터 생각한건 아니고 어떤 블로거분이 하우스 웨딩 하시면서 답례품으로 소이캔들 만드신 걸 보구
생각하게 되었다 ㅎㅎ
그분은 큰 소이 캔들이었지만 우리는 하우스 웨딩은 아닌 관계로 티라이트 사이즈로^^;
정성이 중요한거니까 ㅋㅋㅋ(설마 사이즈가 중요한건 아니겠지?? ㅠㅠ)
소이캔들용 골든 왁스를 이용해서 만들었구~
원형 티라이트틀과 사각 티라이트틀을 이용했다 ㅎㅎ
첫번째 사진은 원형 티라이트 만드는 중인 사진이고,
두번째는 사각 티라이트 만드는 중이다~
두개가 용량이 같은 줄 알았는데 원형보다 사각이
4g 정도 더 많더라~

티라이트 용기가 투명이라 좀 심심해서
데코 테이프를 사서 이렇게 붙여봤다~
봄 느낌도 나고 산뜻하니 너무 이쁘더라^^
아래 사진은 티라이트를 담을 상자를 만드는 중인 사진이다.
패키지용 상자를 살까도 생각해봤는데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더라;;
그래서 직접 상자 도안을 생각해서 캐드로 그린 후에,
문구점에서 강도가 있는 종이를 사고 회사에서 몰래 프린트 했다 ㅎㅎ
직접 만드는게 사실 좀 고되긴 하지만 그래도
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고 좋은거 같다^^
요거는 위에 만든 상자에 붙일 스티거 도안이다 ㅎㅎ
답례의 의미로 문구를 넣는게 좋을거 같아서 포토샵을
이용해서 만들었다~

라벨지 살때 흰색 종이인 줄 알았는데 뜯어 보니까
반투명이더라는;; 그런데 막상 만들고 보니까 이게 훨씬
예쁘다!! 상자에 붙여도 이질감 생기지 않고 ㅎㅎ
스티커가 출력된 모습.. ㅎㅎ
저걸 또 다 잘라야 했지만;; 힘들지만 즐겁게!!

패키징된 모습~
상자에 원형 티라이트랑 사각 티라이트 하나씩 넣고~
위에서 만든 스티커는 저렇게 상자에 붙였다~^^
이제 포장비닐 사서 넣으면 될거 같다^^
상자로 200개를 준비하는 거라 티라이트는 400개를 만들어야 한다;;
200개를 너무 우습게 봤다..ㅎㅎ
그런데 조금만 부지런하면 많이 힘들진 않다~
결혼식에 와주시는 분들에게는 결혼식 끝난 후에
그저 문자나 전화로만 인사드리는게 다여서 조금 아쉬울 수 있었을텐데
이렇게 작은 정성이라도 해드리면 좋아하시지 않을까 싶어 준비해 보았다~
사실 나는 다른 예신 분들에 비하면 굉장히 한가한 예신이어서
가능했을지도 모른다 ㅋㅋ
여튼 받는 분들이 좋아하셨으면 좋겠다^^




덧글
아 진짜 저도 언젠가 이런날이 오겠죠??ㅜㅜ
저도 왜 내 주위는 다 행복한데 나만 이럴까 하던 때가 있었습니다..
지금부터 한 2년 전쯤에요 ㅠㅠ
그러니까 좋은 남자분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!!
결혼 하시게 될 때 필요하시다면 자료 드릴께요~^^
곰손인 저는 생각도 못할 일이네요..
받으시는분들 정말 좋아하실거 같아요!^^
진짜 그러시길 바랄 뿐이에요~ ㅎㅎ